최근 모 대학 의대생이 학교 안 여자화장실에 몰래 숨어서 여대생들을 불법 촬영하다가 성폭력처벌법상 불법촬영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의대생은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여자화장실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만큼 경찰은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등을 통해 혐의를 입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Q. 의대생의 불법 촬영, 카메라등이용촬영죄란?몰카, 도촬이라는 용어로 많이 알고 있는 카메라등이용촬영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에 규정된 범죄를 말합니다.실제 카메라등이용촬영죄로 처벌받는 행위들로는 지하철이나 길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법원이 산부인과 의사인 척 신분을 위장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고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30대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했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진관)는 10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위계등간음) 등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A(34)씨에 대해 징역 23년을 판결했다고 밝혔다.중형 선고와 더불어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제한 10년 △신상정보 공개 및 고지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도 명했다.법원에 따르면 A씨는 모 포털사이트 상담 게시판에 글을 게재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예술의전당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시도하다 적발된 계약직 직원이 경찰에 입건됐다.2일 예술의전당과 서울 서초경찰서 등에 따르면 예술의전당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 10월 22일 오후 8시경 예술의전당 건물 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시도하다가 발각됐다.A씨는 화장실 칸막이 위로 휴대전화를 들이밀어 촬영을 시도하다 들켰고, 현장에서 도망쳤지만 사건 당일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헌법재판소가 불법 촬영 범죄를 범했을 경우 신상정보를 등록하도록 규정한 법 조항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헌재는 1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성폭력처벌법) 42조 1항 등에 관해 청구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 대해 재판관 6대3 의견으로 기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A씨는 카메라 등 이용촬영죄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를 확정 받아 성폭력처벌법 42조 1항을 근거로 신상정보 등록 대상이 됐다.해당 법 조항에 따르면 불법 촬영 범죄 시 이름이나 주소, 직장 등 신상정보를 관할 경찰서에 제출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가수 정준영(30)씨의 성관계 불법 촬영·유포 혐의를 입증할 카카오톡 원본이 확보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3일 오전 11시 30분경부터 정씨의 휴대전화를 복구한 서울 강남 소재 한 사설수리업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해당 업체는 2016년 정씨가 망가진 휴대전화 복구 수리를 맡긴 곳으로, 당시 정씨는 교제하던 A씨의 신체를 몰래 찍어 고소된 바 있다. 경찰이 휴대전화 임의제출을 요구하자 정씨는 휴대전화가 고장이 나 사설수리업체에 맡겼다며 이를 거부했다. 이 과정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최근 서울 대원외고 남학생이 여학생을 몰래 촬영했다가 경찰에 신고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연락처만 남긴 채 현장에서 철수하는 등 미온적으로 대응했다며 도마 위에 올랐다.4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대원외고 3학년 A양은 지난 10월 4일 같은 반 급우인 B군이 자신을 불법으로 촬영했다며 학교와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B군의 스마트폰을 확인한 결과 A양 관련 사진은 이미 삭제된 상태였으며, 다른 불법 촬영 사진이 발견됐다.B군이 불법촬영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경찰은 A